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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회장 박종범) 대양주 차세대위원회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호주 아들레이드에서 ‘2026 대양주 차세대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양주 9개 지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차세대 리더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차세대 조직 운영에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점검하고, 지회별 활동 경험과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다졌다.
행사에는 최영신 아들레이드 지회장과 민기호 대양주 지역이사장, 김관순 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양주 지역 임원과 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차세대 리더들을 격려했다.
최영신 아들레이드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도시도 다르고 규모와 환경도 다르지만 우리가 가진 방향은 같다. 사람을 연결하고, 기회를 만들고, 다음 세대를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더 큰 기회는 사람과 사람이 연결될 때 만들어지는 만큼 이번 만남이 앞으로의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순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은 대양주 9개 지회가 차세대 육성의 중요성에 뜻을 모아 자발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온 점을 강조하며, 이번 컨퍼런스가 각 지역의 차세대 리더를 연결하는 지속적인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리더십에서 위기 대응까지… 현장 중심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월드옥타의 주요 사업과 차세대 회원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차세대 리더십과 위기 대응 매뉴얼을 중심으로 실제 조직 활동에 필요한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신입 차세대 가이드’와 그룹 토론에서는 각 지회의 차세대 활동 경험과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과제 및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지역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공식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가자들은 지역과 업종의 경계를 넘어 각자의 사업 경험과 관심 분야를 나누며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와 지회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양주 9개 지회가 차세대 육성에 대한 공동의 책임과 의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호주와 대양주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차세대 리더들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별 차세대 인재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인적·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넓힘으로써 향후 월드옥타 대양주 차세대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간 교류를 이끌 기반을 마련했다.
김가연 기자 k-gaye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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