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의 격랑 속에서 민주화와 민족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인물들은 왜 단군과 『환단고기』에 주목했을까. 이들이 우리 민족의 뿌리 역사에서 찾고자 했던 정신적 가치와 통일의 비전을 살펴보는 특별한 강연이 마련된다.
운초계연수선생선양회는 오는 10월 22일(목)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 14층 1411호에서 제6회 『환단고기』 공부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환단고기》와 민주·통일운동가의 만남’이다. 강사로는 대학 시절 한암당 이유립 선생의 문하에서 『환단고기』를 직접 수학한 오정윤 단학회 이사가 초청됐다.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 민주화와 통일운동의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주요 인물들의 역사 인식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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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문익환 목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을 지낸 강희남 목사, 통일신학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박순경 교수,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이해학 목사 등이 주요 조명 대상이다.
주최 측은 이들이 단군과 민족의 뿌리 역사에 어떠한 관심을 가졌으며, 『환단고기』와는 어떤 인연과 사상적 접점을 지니고 있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강연은 관련 인물들과 시대적 배경을 알고 있는 오정윤 이사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민주·통일운동과 민족사 인식의 관계를 조명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민주화와 통일을 향한 열망이 뜨거웠던 시대, 이들이 단군과 고대사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민족의 정체성을 되찾으려는 역사적 관심이 민주화와 자주적 통일을 추구하는 시대정신과 어떻게 만났는지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환단고기』를 둘러싼 역사적 논의와는 별개로, 이 문헌이 현대 한국의 민족의식과 통일 담론 속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해석됐는지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부모임은 회원뿐 아니라 우리 역사와 민주·통일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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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인근 수운회관에서 진행된다.
행사 안내
주제: 《환단고기》와 민주·통일운동가의 만남
강사: 오정윤 단학회 이사
일시: 2026년 10월 22일(목) 오후 2시
장소: 서울 수운회관 14층 1411호 (안국역 5번 출구)
주최: 운초계연수선생선양회
문의: 서종환 회장(010-4621-6241), 김종우 사무총장(010-3487-7763)
박찬화 전문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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