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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교육도 필요해요”…동포사회 목소리 담은 오사카 한글학교 연수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일본 오사카에서 동포사회의 학부모 교육 요청을 반영한 한글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재외동포청은 재일본한글학교 관서지역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26 일본 관서지역 한글학교 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는 서일본 지역 30개 한글학교의 교장과 교사, 학부모 등 9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동포사회 민원 전수조사에서 나온 ‘학부모 대상 교육 및 간담회 개최’ 건의를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교장·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한글학교 교육에서 가정의 역할을 살피고 학교와 가정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은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재일동포 대상 한국사 교수법, 한글학교·지역협의회 운영 개선, 가정 연계 자녀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에서는 현지 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은숙 관서지역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동포사회를 잇는 역할을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협 청장은 영상 축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한글학교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관동지역 한글학교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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