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대사의 역사적 뿌리와 제천문화의 의미를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학술회의가 오는 11월 27일 인하대학교에서 열린다.
이오고대사연구소는 오는 11월 27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인하대학교 본관 소강당에서 ‘고대 제천의례’를 주제로 제1회 이오고대사연구소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국 고대사 연구의 활성화와 학문 후속세대의 육성, 연구자 간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대 제천의례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문화의 정신적·사상적 특징을 살펴보고, 관련 역사 자료에 대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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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1부 학술회의와 2부 공모논문 발표로 나뉘어 진행된다.
◇ 1부, 고대 제천문화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계승 조명
1부 학술회의는 이상윤 이오고대사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김주인 역사주권 이사장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어 네 명의 연구자가 고대 제천문화와 고조선 문명, 문화콘텐츠 분야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이찬구 교수가 ‘상고음으로 본 고대 제천문화의 언어 분석’을 주제로 고대 언어를 통해 제천문화의 의미를 살펴본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송옥진 박사가 ‘배달족 역사에 나타난 고대 제천문화’를 주제로 고대 역사와 제천문화의 관계를 고찰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지양미 박사가 ‘한민족 문화유전자로 이어진 고조선문화’를 발표한다. 고조선문화의 특징과 문화적 계승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네 번째 발표에서는 김수지 박사가 ‘조선 문명 도상(Icon) 계보 분석과 하이판타지 콘텐츠 구축 전략’을 주제로 고대문화의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포스터 발표도 진행된다.
◇ 2부, 학술논문 공모 선정 연구 발표…동이문명·고조선·춘천 중도유적 등 다뤄
2부에서는 2026년 학술논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한태일 인하대학교 박사는 ‘역학의 선후천으로 본 강화 참성단’을 주제로 강화도 참성단의 의미를 역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조은상 연구자는 ‘동아시아의 동이(東夷)문명에 대한 학제적 고찰’을 발표하며 동아시아 고대문명에 대한 학문적 논의를 이어간다.
최원호 사단법인 대한사랑 연구자는 ‘환웅 신시사화에 대한 역사적 접근의 시론적 고찰’을 주제로 관련 전승과 역사적 해석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완영 매림역사TV 연구자는 ‘고조선의 해양권 확장과 대마도’를 주제로 고조선의 해양 활동과 관련한 역사적 쟁점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남상만 글로벌프런티어투어 연구자는 ‘춘천 중도유적의 역사적 의의’를 발표하며 고대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 한국 고대사 연구의 지평 확대와 학문 후속세대 교류 기대
이번 학술회의는 고대 제천의례라는 주제 아래 언어학, 역사학, 문화연구, 역학, 고고유적 연구,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한자리에서 살펴본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공모논문 발표를 통해 새로운 연구 주제와 학문적 시각을 소개하고, 기성 연구자와 학문 후속세대 사이의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고대사연구소는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한국 고대사와 전통문화에 관한 연구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관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술회의는 한국 고대사와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개요
행사명 : 제1회 이오고대사연구소 학술회의
주제 : 고대 제천의례
일시 : 2026년 11월 27일(금) 10:30~18:00
장소 : 인하대학교 본관 소강당
주최 : 이오고대사연구소
구성 : 1부 학술회의, 2부 공모논문 발표 및 포스터 발표

박찬화 전문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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