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오는 21일에 전통공예 기술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한 ‘생활공간을 나누다’라는 주제로『분, 간(分, 間)』기획전 개막식을 가진다.
국립무형유산원이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분야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개설했던「2017년 전통기술 전승자 역량강화」전문교육 과정을 통해 제작된 전통공예 작품 33점에 대한 전승공예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자수장, 침선장, 각자장, 불화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작해낸 색다른 전통공예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문교육 이수자들은 전승자 간 전통기술의 교류 교육, 전통공예 기술과 기법 실습 등을 배우는 전통공예 워크숍, 현대작가와 전승자간의 협업 과정인 창의적 워크숍 개최 그리고 여러 상품의 개발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기존의 전통공예 제작 실력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역량을 높힐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전시는 무료 관람이며,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서울시 한옥지원센터(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과 전화(☎063-280-1523)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인들의 활동 의욕을 높이고, 이들의 뛰어난 전통공예 기술과 전통의 아름다움이 현대 생활과도 조화를 이뤄내도록 지원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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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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