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단학회 호남지회가 주최하고 광주 대한사랑이 주관하는 <환단고기와 훈민정음> 강좌가 20일 토요일 오후 2시 광주상생문화센터에서 열린다.
훈민정음의 모음과 자음 제자(制字)원리에 환단고기의 태일· 칠성 사상이 스며있고 합자(合字)원리에도 천부경의 인간 존중사상이 실려있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할 남창희 인하대 융합고고학과 교수가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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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교수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환단고기의 내용을 비교하여 같거나 유사한 기술에 초점을 맞추었다. 훈민정음에는 역사는 천지인 삼계가 한 몸체로 작용을 하고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운동을 할 때는 귀신의 작용으로 오행의 법칙을 따른다고 했는데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표훈천사』를 인용한 부분과 같은 내용이라고 하고 역사는 춘하추동 네 마디 운동을 하는데 가을의 시대에는 천지인의 성숙이 있다고 한 훈민정음의 내용과 역사는 네 마디 운동인데 서방 가을의 시간대에 성숙된다고 한 「태백일사」의 내용이 일치한다고 주장한다.
훈민정음에서는 시종일관 역사는 음양 작용으로 순환한다고 하는데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에서도 역사는 음양 순환을 반복한다는 부분이 같고 훈민정음과 태백일사 모두 인간이 중심이 되어 일을 이룬다고 반복강조하고 있으며 인간이 수행을 통해 군자가 되는 것이 역사의 목적이라고 두 책은 동일한 결론을 내고 있다는 주장을 편다.
참여신청과 문의는 전화 062-381-3301로 하면 된다.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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