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마스코트는 수호랑과 반다비다. 수호랑은 호랑이고 반다비는 반달곰이다.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마스코트는 호돌이였다. 이 호돌이가 동계올림픽에서 수호랑으로 30년만에 부활했다. 수호랑은 한민족의 상징으로 여겨온 '흰호랑이' 백호(白虎)를 상징하고 반다비는 한국과 강원도의 대표 동물인 반달가슴곰의 의지와 인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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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65)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여러 나라 대통령들을 만나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선물로 주면서 평창 올림픽을 홍보했다 그때마다 문 대통령은 이 마스코트 인형을 단군신화의 두 주인공이라며 단군신화를 설명해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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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신화
문 대통령이 언급한 단군신화는 무엇일까? 단군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서는 『삼국유사』다. 이 삼국유사 고조선기에서 단군을 언급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언급한 단군신화는 무엇일까? 단군 이야기를 담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서는 『삼국유사』다. 이 삼국유사 고조선기에서 단군을 언급하고 있다.
.....때마침 곰 한 마리와 범 한 마리가 같은 굴에서 살았는데 늘 환웅에게 사람 되기를 빌었다. 이 때 환웅이 영험한 쑥 한 심지와 마늘 스무 개를 주면서 "너희들이 이것을 먹고 백 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는다면 곧 사람의 모습을 얻으리라"고 했다. 곰과 범은 이것을 얻어먹고 삼칠일(三七日) 동안 몸을 삼갔다. 곰은 여자의 몸이 되었지만 금기를 지키지 못한 범은 사람의 몸을 얻지 못했다. 웅녀(熊女)는 혼인할 자리가 없었으므로 늘 신단수 밑에서 아기를 배게 해달라고 빌었다. 이에 환웅은 잠시 사람으로 변해 웅녀와 혼인하여 아들을 낳으니 이름을 단군왕검(壇君王儉)이라 했다. (삼국유사)
이것이 단군신화다 그런데 신화는 보통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있다. 단군신화의 곰과 호랑이 이야기 속에 담긴 역사적 사실은 무엇일까?
4351년 전에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했다.
단군왕검은 BCE 2333년에 고조선을 건국했다. 47명의 단군이 2096년간 나라를 다스렸다.
단군왕검은 BCE 2333년에 고조선을 건국했다. 47명의 단군이 2096년간 나라를 다스렸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는 곰을 토템으로 하는 웅족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는 호족을 말한다. 이를 역사 속 사실로 기록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서인 『환단고기』의 내용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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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발환 환웅(18명의 환웅 중 마지막 환웅)이 동방 백두산 문명을 개창할 무렵, 백두산에서 송화강에 걸친 만주 일대에는 원주민인 웅족熊族과 호족虎族이 어렵 생활을 하며 굴속에서 살고 있었다. 호랑이를 토템으로 하는 호족은 남권男權 중심의 부족으로 사나우면서 약탈에 능했고, 곰을 토템으로 하는 웅족은 여권女權중심의 부족으로 어리석고 고집이 세었다.
당시 환족이 발달된 문물을 경외의 눈으로 바라보던 웅족과 호족은 자신들도 밝은 백성[桓族]이 될 수 있기를 환웅께 간절히 청하였다. 이에 환웅은 신교의 가르침으로 두 부족을 포용하고자 그들에게 햇빛을 보지 말고 100일을 기원하면 인간답게 될 것이라는 가르침을 내려주셨다.
환웅이 내려주신 신령한 쑥 한 심지와 달래 스무 개를 먹으며 웅호 두 족속은 수도생활에 들어갔는데, 호족은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고 웅족 여인은 굶주림과 추위를 참고 계율을 지킴으로써 '21일(三 · 七日)'만에 삼신의 광명의 도를 깨우쳐 마침내 참된 인간이 되었다. (환단고기)
환웅이 내려주신 신령한 쑥 한 심지와 달래 스무 개를 먹으며 웅호 두 족속은 수도생활에 들어갔는데, 호족은 참지 못하고 뛰쳐나갔고 웅족 여인은 굶주림과 추위를 참고 계율을 지킴으로써 '21일(三 · 七日)'만에 삼신의 광명의 도를 깨우쳐 마침내 참된 인간이 되었다. (환단고기)
이와 같이 곰이 인간이 된 것이 아니라 인간다운 인간 , 참된 인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환웅이 동방문명 개척단과 웅족과 호족의 결합에 관한 고대역사가 신화 속에 들어있었던 것이다. 신화 속의 실제 역사가 있었다.
물론 한민족은 단군이 다스리던 고조선 이전에도 환웅이 다스리던 배달국이 있었고 그 이전에는 인류의 뿌리문화와 닿아있는 환인의 환국시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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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대한민국은 한반도와 대륙을 풍미하던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나라다. 지금은 분단이 되어서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있지만 이런 역사를 함께 해왔기에 하나로 통일이 되어야 한다. 30년 전인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동구권과 서구권이 화합한 역사적 순간이 된 것처럼 평창올림픽 역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평화의 창이 되기를 기원한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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