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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막식,태고의 빛 천부경을 노래하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태고의 빛 파트 공연을 보면 하늘을 외치기 전에 한번(一),땅을 외치기 전에 두번(二),사람을 외치기 전에 3번(三) 천장부터 땅으로 빛이 소리와 함께 울리는 것을 표현했다. 이것은 천부경의 天一 地二 人三 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태고의 빛 부분 (KBS 화면캡쳐)
9천여년 전 인류역사 최초의 경전인 '천부경'에서는 천지인을 가리켜 ‘천일天一 지이地二 인삼人三’으로 정의했다. 하늘과 땅과 사람, 모든 것은 3수를 근본으로 성립되고 그것이 올바르게 굴러가는 생성작용의 근본법칙 또한 3수에 의해 성립된다. 실제 우주는 하늘, 땅, 인간으로 시간도 과거, 현재, 미래 물질도 양자, 전자, 중성자 생각의 논리도 정반합 신체의 각 부분도 머리-몸통-팔다리와 같이 세 마디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진정한 수의 시작은 3부터'라고 한다.
 
천부경에는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라는 구절이 있다. 하늘·땅·인간에 대한 깨달음을 담고 있는 중요한 부분인데.크게 두 가지 즉 天一地一人一과 天一地二人三으로 분리하여 살펴볼 수 있다.
 
天一 地一 人一  
천지인 모두 일一자를 가지고 있다. 이는 하늘·땅·인간이 모두 동일한 생명력과 위격을 가진  신과 같은 존재라는 뜻이다. 동양에서 인간에 대한 정의는 인간은 신이 만든 피조물이 아니라,그 위격이 신과 같다는 점이 핵심이다.
 
天一 地二 人三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천일,지이,인삼을 표현하고있다. 이는 위의 天一地一人一을 전제로 깔고 있다. 동양 상수학에서 1은 하늘을, 2는 땅을 나타낸다.. 1+2=3은 인간을 상징하는 숫자다. 인간은 하늘과 땅의 자식으로 천지 부모의 본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1은 본질, 근원을 뜻하고 2는 분열, 성장을 뜻한다. 3은 전체를 완성하는 최소한의 숫자다. 천지부모의 이상을 완성하는 자리로써 인간은 가장 중요한 숫자 3에 해당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KBS 화면캡쳐)
평창올림픽 개막식 태고의 빛에서 그 빛은 64개로 뻗어나온다. 64괘를 상징한다.  동양철학과 동양우주론을 그대로 구현하고자한 개막식 연출에 감탄을 금치못하며 박수를 보낸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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