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칼럼
반재원의 『땅이름의 허와 실』 - 알아야 면장

‘알아야 면장을 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때의 면장은 군수郡守나 면장面長이라는 직함이 아니라 담장을 마주하고 있다는 면장面墻이다.

이 말은 공자가 자기 아들 백어(자사의 아버지)에게 학문을 익혀야 담장을 마주한 것 같은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 공부에 힘쓸 것을 당부한 말이다.

우리말 땅이름도 서글(한자)로 바뀌는 과정에서, 또 세월의 흐름에 따른 발음변화로 인하여 원래 지니고 있던 고유의 의미와는 다른 뜻이 되어버린 경우가 많다.

앞의 전통적인 우리 땅이름과는 또 다른 입장에서 땅이름의 허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땅이름을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길잡이가 될 것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가 될 것이다.

그래서 주로 특색 있는 이름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읽다보면 누구나 <땅이름 면장面長>쯤은 하게 될 것이다.

 

훈민정음연구소 반재원 소장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