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탑골공원에서는 “2018년 3.1혁명 100년 기념대회”가 개최된다.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100년을 여는 천북행진’을 시작으로 북촌과 서울역사박물관 그리고 광화문 중앙무대 등 여러 곳에서 역사 토그 콘서트와 평화 영화 상영, 북촌을 중심으로 한 근현대사 역사탐방과 시민문화제 등의 다양한 행사로 3월 3일까지 진행되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1민회 조직위원회(3.1혁명 100년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내년이면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기에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함께 많은 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예상되어진다.
작년 촛불혁명을 통해 만들어진 역사문화 연대 의식들이 3.1절을 기점으로 결집되는 모습들이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여러 사회현상들은 왜곡과 변질된 문화 환경과 그 안에 함께 살아 숨 쉬는 우리네 민중의 아픔과 고통들이 세상과 호흡하며 그 생명의 본질을 올바로 밝히려는 스스로의 자정노력인지도 모른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한 이에츠카의 말처럼 우리의 미래를 위해 지난날의 잘못된 과거는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우리들의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올바른 역사의 진실을 전해야 한다. 그것이 역사적 존재로서의 우리의 존재 가치이며 역사가 우리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쾌한 답이 될지도 모르겠다.
어제 내린 봄비가 그런 과거의 아픔과 기억들을 씻어주기에 충분하지 않지만 그래도 결국 봄은 오고야 마는 것이겠다.
이번 3.1혁명 100년 기념대회의 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겸해서 행사에 참여해 보면 우리민족의 역사 문화의 현실과 함께 바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 정녕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자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올바른 역사 문화의 인식과 함께 진정한 역사광복의 참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
김가연 기자 k-gayeon@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