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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이달부터 『역사탐방 문화해설 프로그램』 운영한다동구릉(東九陵)은 ‘한양 동(東)쪽에 있는 아홉(九) 기의 왕릉’이라는 뜻

문화재청 조선왕릉 동부지구관리소(소장 김태영)는 “이달부터 11월까지(7,8월 제외) 『역사탐방 문화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달 수요일(마지막 주 수요일은 제외) 구리시 문화해설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구리 동구릉(사적 제193호)에서 현릉, 목릉, 원릉에 대한 역사탐방 문화해설을 실시하게 된다. 

동구릉(東九陵)은 ‘한양 동(東)쪽에 있는 아홉(九) 기의 왕릉’이라는 뜻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고황제(太祖高皇帝)를 비롯한 7명의 왕과 10명의 왕비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동구릉에 있는 각 능에 잠든 주인공과 그들을 둘러싼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동구릉의 조성과정, 왕릉의 형태, 재실의 기능, 왕릉의 상설(象設, 왕릉의 시설물과 석물 등) 등을 이해하고, 왕과 왕비들의 삶과 역사를 문화해설사의 친절하고도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들을 수 있다.

첫째주 수요일은 문종대왕(文宗大王)과 현덕왕후(顯德王后)가 잠든 현릉(顯陵) 소개, 둘째주 수요일은 선조대왕(宣祖大王)과 의인왕후(懿仁王后), 인목왕후(仁穆王后)의 목릉(穆陵), 셋째주 수요일은 영조대왕(英祖大王)과 정순왕후(貞純王后)가 묻힌 원릉(元陵)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출처=조선왕릉관리소, 문화재청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로 기존에 계속 시행해오는 태조와 건원릉(健元陵) 이야기‘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 동부지구관리소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왕릉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역사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역사회 주민과 학생들에게 ‘세계유산’으로서의 조선왕릉을 소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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