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0년대까지만 해도 과학자을 뜻하는 사어언티스scientist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자연철학이라고 불리던 과학은 상당히 학계에서는 새롭게 떠오르던 이단적 학문이었습니다.

당시 서양에서는 철학만을 학문의 최고 경지라고 생각했으며 나와 우주, 세계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철학자들은 직접 뛰면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거나 땅을 뒹굴고 또 파내서 유물을 찾던 당시의 자연철학자들과 비교되는 것 자체를 거부했습니다. 오늘 날 과학과 기술의 인기와는 상당히 대조되는 분위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대 과학의 출발은 1812년, 영국 캠브릿지 대학의 네 신사에 의해 시작된 아침 식사 모임에서 시작되어었는데요, 

오늘 강의는 로라 스나이더가 현대 과학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소개해주는 [철학적 대화를 나누는 아침식사 클럽]입니다.

김석 기자  truedharma169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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