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이사장 김수필)는 6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최재형(1858∼1920년) 순국 98주년 추모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 1부는 윤상원 전북대 교수의 약전(略傳) 봉독, 김수필 이사장 등의 추모사, 김형준 청년동의회장의 동의회 취지문 낭독, 박환 수원대 교수의 평전 '페치카 최재형' 헌정, 최재형 장학생인 닐루파르 무히디노바의 바이올린 독주, 최재형 장학증서 수여, 헌화, '최재형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박환 교수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재무총장 '페치카 최재형' 발간의 의미' 특강과 '우수리스크 최재형기념관 전시 기획 토론회'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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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선생은 함경북도 경원에서 태어나 9세 때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했다. 1905년 연추로 피신한 대한제국 간도관리사 이범윤을 지원하면서 국권회복운동에 뛰어들었다. 1908년 연해주 한인과 망명 의병이 조직한 동의회(同義會) 총재로 추대됐고, 동의회 발기인인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저격을 지원했다. 1911년 12월 연해주에서 만들어진 권업회 총재를 역임했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발간된 '대동공보' '대양보' 사장으로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3·1운동 후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 외교부장, 상해 임시정부의 재무총장에 선임되기도 했다.
1920년 일본군에 의해서 살해된 최재형은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고 2015년 위패가 국립현충원에 봉안됐다.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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