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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려인 마을, 한식 명절 합동 제사 지내
안산지역 고려인 마을에서는 한식 명절을 맞아 합동제사를 지냈다. 4월 6일 오후 6시 안산 고려인 문화센터에서는 정성스레 음식을 차려 다함께 한식 명절을 지냈다. 이날 행사는 한류열풍사랑이 주관하고 고려인들이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기분 좋은 한마당 축제를 벌였다.
 
동지(冬至) 후 105일째 되는 날. 양력으로는 4월 5일 무렵이다.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의 하나이다 (네이버 지식 백과)
 
한국인에게는 점점 잊혀져가는 명절이 되어가지만 고려인들에게 한식은 3대 명절중 하나이고 가장 중요한 명절이다. 그렇지만 그들의 모국인 대한민국에 오니 한식 명절을 한다 해서 일을 하는 회사에서 쉬는 날로 해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동안 안산 고려인 거주지역에서 합동제사는 없었으나 2016년부터는 합동제사를 지내왔고 올해도 제사를 지내게 된 것이다.
고려인들은 오전부터 장을 보고 음식을 장만했다. 한류열풍사랑 회원들은 병풍을 준비해서 깔았고 고려인 청소년들과 함께 고려인 문화센터 1층의 교실을 깔끔하게 청소를 함께하고 제삿상을 차리는 일을 함께 도왔다.
 
이날 오후 6시 전통문화의 예식, 천제를 올리는 예식대로 하늘의 옥황상제, 안산 수리산신, 안산 기지신 그리고 안산거주 조상신 제위에 초헌, 아헌, 종헌 술을 올리는 예식을 행하였다.
 
고려인들은 고려인 조상들께 술 한잔 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지하게 처음으로 술을 올려보는 고려인 아이들의 모습은 고려인 마을 부모들을 흐뭇하게 했다. 제사를 지낸 후에는 모두 함께 음복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 후원 야학단체 '너머'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도 정말 잘되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한식행사이고 고려인 분들이 정말 좋아하셔서 정말 뿌듯한 하루였다”고 준비하길 잘했다는 말을 전했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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