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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동해안별신굿’ 김용택 보유자 별세4대째 동해안 굿판을 지켜온 화랭이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의 김용택(金用澤, 1947년생) 보유자가 지병으로 29일(일) 오후 9시 40분에 별세하였다.

고(故) 김용택 보유자는 1947년 경북 포항에서 출생하였다. 8살 때인 1954년부터 아버지 김호출과 삼촌인 김석출 보유자에게서 악기, 노래, 춤 등을 사사받아 4대째 동해안 굿판을 지켜온 화랭이이다.  회랭이는 세습무권에서 무악을 집안대대로 세습하는 남성악사를 일컫는 말이다.

해박한 지식과 더불어 출중한 기량을 보유한 남무라는 평을 받아왔으며, 신명리 동해안별신굿(1972년)에 참가한 이래 학리 풍어제(1975년), 일본 3개 도시 동해안별신굿 순회공연(1990년) 등 다수의 별신굿 행사에 참가하며 동해안별신굿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고인의 이러한 전승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06년 6월 ‘동해안별신굿’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빈소는 포항시 남구 포스코대로 351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018. 5. 2.(수) 07:00이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3녀(상주 김기연)가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 고(故) 김용택 보유자, 사진제공=문화재청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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