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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11일,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 성탄 139주년 대치성 봉행대전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강증산 상제 새 어진(御眞) 봉안식 가져

민족종교 증산도는 오는 11일(음력 3월26일)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의 성탄 139주년 대치성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태모 고수부 성탄 138주년 대치성 봉행, 사진제공=증산도 언론본부

태모 고수부는 증산도에서 상제로 받드는 도조(道祖) 강증산의 반려자이다. 강증산의 어천 2년 뒤인 1911년 전북 정읍 일대를 중심으로 도장(道場)을 처음 열어 이로부터 증산도 개척 및 부흥의 역사가 시작됐다.

증산도는 음양동덕(陰陽同德)의 이치에 따라 강증산을 이 땅에 강세한 아버지 하나님으로, 태모 고수부를 어머니 하나님으로 받든다.

증산도 관계자는 “이날 대치성에서는 국내,외 봉직자 3,000여 명과 STB상생방송 시청자들이 현장 참석하게 된다”며 “봉정(奉正) 원년(元年)의 진법도운 시대를 여는 실제적인 출발점으로 강증산 상제의 새 어진(御眞) 봉안식을 통해 상제님의 어진과 어용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는, 도사적으로 의미가 매우 큰 성스러운 행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17년도 태모 고수부 성탄 138주년 대치성 봉행, 사진제공=증산도 언론본부

이번에 새로이 봉안되는 강증산 상제의 새 어진은 지난 1928(무진)년 태모 고수부가 주도하여 그린 어진과 지난 1970년 대 증산도 제3부흥기를 개창한 안운산(1922~2012) 태상종도사가 주관하여 개사(改寫)한 어진을 모본(母本)으로 새로 그린 것이다.

어진 봉안에 참여했다는 한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영정 전문화가에게 2015년 의뢰해 3년 작업 끝에 새 어진을 봉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증산도의 최고지도자로 그동안 새 어진 작업을 이끌어온 안경전(安耕田) 종도사는 “태모님 성탄대치성을 맞아 온 누리에 보은·상생의 큰 기운이 가득하기를 축원한다”면서 “이번 대치성과 새 어진 봉안식은 증산 상제님 진리의 원형, 진법도운을 활짝 여는 서막이 되고, 증산도의 지난 140여 년 개척사를 넘어 다가올 가을개벽 뒤 상생의 후천조화선경을 열어가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다”이라고 소회를 말했다.

증산도는 산하에 상생문화연구소 및 상생출판, 대형서점(세종문고)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간 개벽 등 정기간행물을 비롯해 강증산 상제의 진리를 전하는 서적을 지속적으로 펴내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STB상생방송을 설립해 증산도의 진리를 비롯 우리 한민족의 뿌리역사와 문화를 밝히고 인류 창세문화의 실체를 드러내는 프로그램과 고품격 교양물 및 미래 세상의 비전을 제시하는 문화 콘텐츠를 송출하고 있다.

※ 행사 문의 : 대전 한밭대로 증산도 교육문화회관(태을궁), 1577-1691

 

김가연 기자  k-gaye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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