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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 홀대 벗고 기지개전통기능전승자회, 3 ~8일 '2017 기능전승자 작품전. 공모전' 개최

 

지난 정권 내내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을 통한 길들이기에 잔뜩 위축됐던 문화계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봄을 맞은 형국이다. 그동안 정권의 눈칫밥 먹으며 활개를 펴지 못했던 각종 문화단체와 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회(회장 이가락)는 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기능전승자 작품전 및 공모전’을 가진다. 해마다 진행되는 전시회지만 이번 행사의 의미는 특별하다.

전승자회 이가락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대한민국 숙련기술전승자와 계승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을 전시하며 제3회 공예상품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도 함께 가진다”며 “선조들의 멋과 품격이 깃든 작품을 경험하고 옛 것과 현대의 소중함을 같이 나누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또 이 회장은 “‘전통 공예품은 특유의 수공예적 성격으로 인식되어 대중화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서 멀어져 가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전통공예가 대중문화로써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 측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을 통한 간접 통제로 여러 분야의 문화행사들이 침체됐었다. 이는 문화계 전반에 대한 홀대 풍조로 이어졌고, 특히나 문화계에서도 주류로 인정받지 못하는 전통숙련기술 전승자와 계승자 등의 설움이 컸다.

탄핵 정국에 이어 새 정부가 들어서며 사회 전반의 적폐 청산 기류가 확산되며 최근 문화계도 모처럼 활력이 생기고 있다.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회 같은 단체가 특히 이런 현실을 반긴다.

전승자회는 목공예를 비롯해 한지·매듭·짚풀·금은세공·칠보·옹기·피혁·도자·쪽염 등 97개의 전통공예 분야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작품을 만들고 기능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대부분 20년 이상 한우물만 판 장인들이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이들의 도움으로 현장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행사는 8일까지 계속된다. 문의는 010-9324-6483

이가락 회장

 

 

 

 

박하영 전문기자  p-hayou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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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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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선희 2017-07-04 16:30:42

    새로운 정부의 열린 정책이 기능전승자회에도
    세차게 불어주길 기대합니다.   삭제

    • 박진호 2017-07-04 12:58:50

      한국에 문화를 널리알리시는분이에요 시민들의 많은관심이 갖어주셨으면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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