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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고조선실의 꼼수
국립중앙박물관 고조선실에는 꼼수가 있다. 고조선과 漢의 설명을 보면 한글 설명 부분과 영문 설명 부분이 확실히 다르다. 먼저 한글 설명글을 보자
 
국립중앙박물관 고조선과 한 설명글
중계무역으로 성장한 고조선은 한나라의 대규모 침략에 맞서 1차 전쟁에서 승리하고 1년여에 걸쳐 겨룰 정도로 강성한 국가였으나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나 기원전 108년 멸망하였다. 평안도 황해도 지역에서는 고조선의 한국식 동검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나무곽 무덤이 계속 유행해 옛 고조선 지배 세력들이 자신의 기반을 상당 부분 유지하였음을 알 수 있다. (한글 설명문)
 
그 아래 영문 설명을 보자

Gojoseon fell in 108 BCE, after a year-long war with Han China. As a result, Han set up Lelang Commandery as an outpost in the former Gojeseon territory.... (생략).... (영문 설명문)
 
영문 설명글을 해석해보면 “고조선은 BCE 108년에 중국 한나라와의 일년간의 긴 전쟁 끝에 멸망했다. 그 결과 한나라는 낙랑군(Lelang Commandery)을 고조선 영역이었던 곳에 전초기지로 설치하였다”라고 되어있다.
 
왜 박물관 측은 한글과 영문 설명을 달리하였을까?  영문에서만 한나라 식민지 낙랑군을 표기하는 것은  한국인들은 이 내용을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한 꼼수다. 국민들의 항의를 받을 수 있으니 감추겠다는 것이다. 안그러면 그런 내용을 감출 필요가 없다.  그리고 박물관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사실은 고조선이 한나라의 식민지가 되었다"라고 알리겠다는 것이다.
 
굳이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물관의 고대사 관들을 둘러보면 한나라 식민지 낙랑군이 한반도 북부에 있었다는 것을 확정하기 위한 장치가 여러 곳에 있다. 42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한반도 북부에는 낙랑군이라는 한나라 식민지가 존재했다고 박물관은 못박고 있다. 그러나 설명글에는 차마 그렇게 하지 못하겠는지 이렇게 한글에만은 빼버린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부여삼한실에 있는 지도 : 한나라 식민지 낙랑군이 대동강유역에 있다고 표시하고 있다.
광복이 된지 70여년 , 내년이면 삼일운동 백주년,임시정부 수립 백주년이 되는해다. 아직 우리는 역사광복을 이루지 못했다. 역사왜곡과 식민사관 유지를 위한 거짓들에 강력히 대처해야할 때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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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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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썬 2019-12-08 22:21:11

    광복이 된지 오랜 세월이 지나고 있지만 일본이 파괴하고 비틀어 놓은 역사/언어/ 동요/농사/ 건물등등등~~~ 대한의 모든 것을 휘저어 놓았는데 그 중에 제일 바로 잡지 못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 그것은 우리가 바른역사 찾기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친일 세력이 많은 포지션에서 좌지우지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밖에 다른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삭제

    • 박종상 2019-03-15 04:21:11

      전에 고조선관 한번 들렸는데 이곳이 국립중앙박물관인지 국립중국박물관인지 내귀가 의심스러웠었네요 고조선관 설명하는 학예사분들이 중국동북공정하시던분들이 한국으로 알바오신 분들인거같아서요 아이들이 유물이나 유적사진보면서 그나마 우리선조들과 우리역사에 자부심을가지고 감탄하고 있는데 설명하는 학예사분이 마이크켜고 '이런 뛰어난유물이 나오는걸보면 한사군이 북한평양에 있었던건분명해 이건 확실해'하며 혼잣말인지 설명하는말인지도모르게 모두 들으라는듯이 친절하게 말하고있더군요 '나는중국역사는 너희들보다 더잘알지..'하면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식민박물관   삭제

      • 정소옥 2018-06-09 07:56:44

        어이없군요 박물관 가면 영어해설도 꼬 읽어보고 지적하고 수정 요청도 넣어야 겠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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