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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립운동가 이희승 선생(1896.6.9~1989.6.8) 서거일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고 연구한 학자

 

사람은 한평생을 살다간 뒤 지조, 청렴도, 학문, 언행 등 여러 면으로 평가를 받는다. 선생은 언제 뵈어도 노기등등(怒氣騰騰)한 모습을 보인 일이 없고, 늘 온화하였다.

94년이라는 긴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한 번도 지조를 굽힌 일이 없었고, 어려운 가정살림 속에서도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근검절약하면서 언제나 꿋꿋하게 살았으며, 18세 때 마음먹은 대로 일생 동안 국어학 연구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은 분이었다. 선생의 나라 사랑, 민족 사랑 그리고 우리말과 글에 대한 사랑의 정신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1957년 학술원공로상, 1960년 서울특별시교육공로상, 1978년 인촌문화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공로훈장 독립장, 1989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였다.

< 자료 제공 : 정상규의 독립운동가 어플 >

 

김가연 기자  k-gaye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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