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라지와 갈천
파주의 교하交河는 한강과 임진강의 교차지역으로 ‘어울메’ ‘어을메’이다. 즉 두 물이 어우러진다는 뜻이다. 아우라지도 정선군 여랑면의 골지천과 송천이 합쳐져 어우러진다는 뜻이다.
양수리의 두물머리와 같은 경우이다. 갈산리는 갈메, 갈물, 물이 갈라지는 곳이며 ‘가천’도 물이 갈라지는 곳이고 ‘갈천’도 물이 갈라지는 곳이다.
동강은 영월 동쪽으로 흐르는 강이다. 조양강과 오대천이 만나는 곳에서 서강에 합쳐지는 지점까지의 강이다.
월정사와 비수구미
월정사의 월정月精은 불교 화엄사상과 유교, 도교, 무속이 융합된 말이라 한다. 6.25 후 복원하였으며 탄허스님이 머물던 절이다. 오대산은 자장율사가 공부하던 중국 산서성 오대산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하며 동쪽의 만월봉, 남쪽의 기린봉, 서쪽의 장령봉, 북쪽의 상왕봉, 중앙의 지로봉의 다섯 봉우리가 벌려져 있어서 붙인 이름이다.
화천의 파로호 위쪽 ‘비수구미’마을은 늘 안개가 많고 바람이 거센 골짜기여서 물바람이 휘날리듯 하다고 ‘비수飛水’이며 ‘구미’는 ‘후미 진 곳’ ‘구석’이라는 뜻이다. ‘후미진 곳’ ‘비수후미’ ‘비수구미’이다. 그 곳이 북한강 언덕을 따라 낭떠러지가 험한 지역이라 ‘낭떠러지 천’이라는 뜻으로 ‘낭천’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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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민정음연구소 반재원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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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