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발무 라는 한국무용을 아시나요?
우리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무용으로, 향발이라는 작은 캐스터네츠같은 제금을 양손에 마주들고 치면서 추는 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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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이준호 |
개인적으로 음악과 선자체가 굉장히 한국적이어서 외국인들에게 선보이기에 이만한 무용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향발무는 아리랑유랑단에서 이번 유럽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선보인 무용인데요, 김효진 무용감독님과 향발팀 단원들이 수개월간 준비한 끝에 이번 로마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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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이준호 |
아울러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부채춤도 어김없이 선보였는데요, 화려한 부채와 의상 덕분에 어느 나라에서나 가장 사랑받는 무용입니다. 단원들이 공식적인 연습 외에도 자발적으로 공간을 대관하여 연습할 정도로 열의를 갖고 준비한 덕분인지 전공생 한명이 없음에도 우수한 퀄리티의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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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이준호 |
로마에서는 우리가 준비해간 한국무용 4팀의 버스킹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피렌체로 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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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by 이준호 |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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