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은 수많은 거래 정보를 한데 모아 데이터로 블록(장부)을 만들고 이를 사슬(체인)처럼 연결하는 기술을 말한다. 모든 장부들이 연결돼 있고 참여자 장부를 공유하기 때문에 위조가 불가능하다. 변경하거나 위조하기 위해선 이론적으로 참여된 네트워크 거의 전부를 동시에 해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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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개최된 블록체인 관련한 포럼 현장 사진 |
따라서 네트워크 내에서 공동으로 거래 정보를 검증하고 기록·보관해서 공인된 제3자 없이도 신뢰성을 확보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거래 내용이 변경되면 거래 참여자 전원에게 공개되고 장부에 반영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가 보장된다. 일부 학자들은 복식부기를 발명하면서 자본주의와 국민국가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경제적 거래를 기재하는 새로운 디지털 원장은 인류에게 중요하고 가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기록하도록 짜일 수 있다. 출생증명서, 사망증명서, 혼인증명서, 등기부등본, 졸업증서, 금융계좌, 의료절차, 보험청구, 투표, 식품원산지표시 등 코드화 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기록할 수 있다.
새로운 플랫폼 덕분에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거의 모든 것의 디지털 기록이 한데 융합될 수 있다. 실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수십억 개의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감지하고, 응답하고, 소통하고, 필요한 전기를 구매하고, 중요한 데이터를 교환하는 것은 물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서부터 건강을 관리하는 일까지 모든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만물 인터넷은 만물 원장이 필요하다.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은 만물 원장(Ledger of Everything)이 필요하며, 비즈니스, 상업 거래, 경제는 '전자적 정산((Digital Reckoning)'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왜 이것이 중요할까?
우리는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며, 분산된 신뢰가 각계각층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
당신은 작곡가가 다른 벌이가 있기를 바라는 음악 애호가일 수도 있고, 햄버거 고기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알고 싶은 소비자일 수도 있다. 모국에 돈을 부치기 전에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이민자일 수도 있고, 자신만의 패션 잡지를 출판하고 싶은 사우디 여성일 수 있다. 지진이 일어난 이후 토지 소유자를 찾아 집을 지어 주는 봉사 인력일 수도 있고, 투명성과 신뢰성이 부족한 정치 지도자에게 염증이 난 시민일 수도 있다.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며, 내가 생산하는 모든 정보가 나에게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소셜 미디어의 회원일 수도 있다.
우리가 글을 쓰는 순간에도 혁신가들은 이러한 목적에 부응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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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호 회장, KIC고문, 칼럼리스트 |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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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