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이슈 문화/예술/스포츠
10월엔 비무장지대에서 평화의 길을 걸어보자한국관광공사, 10월1일부터 8일까지 진행

최근의 남북 화해무드를 반영하고 그동안 전쟁과 대립으로 어둡게 느껴졌던 비무장지대 지역의 이미지를 평화와 문화예술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또한 전 국민이 비무장지대를 평화로운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걷다’ 종주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가 7박 8일간(10. 1.~8.) 함께 개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엄홍길 대장을 필두로 한 종주 참가자 100여 명이 10월 1일(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출정식을 가진다.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을 걷다’ 주요 참가자>

최근의 남북 평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재조명받고 있는 비무장지대 관광은 기존의 분단과 긴장관계를 중심으로 한 안보관광에서 벗어나, 비무장지대 접경 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종주는 비무장지대 접경 10개 지역에 걸친 ‘비무장지대 평화누리길’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적인 종주 행사와는 달리 전 일정에 걸쳐 문화예술인들이 작업 활동을 이어간다. 

미술, 영상, 문학,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들도 종주 행사에 참여해 경험과 느낌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하고, 음악가들은 종주 도중에 흥겨운 거리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강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접경 10개 지자체들이 선정한 대표 관광지와 대표 먹거리를 연계한 ‘10경 10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종주길을 따라 걸으며 통일전망대(고성, 강화), 평화의댐(화천), 자작나무숲(인제), 두타연(양구), 고석정(철원), 열쇠전망대(연천), 문수산성(김포), 임진각(파주) 등을 둘러보고, 물회(고성), 시래기(양구), 어죽(화천), 철원(오대쌀밥), 파주(장단콩두부) 등 각 지역이 자랑하는 대표음식을 맛보게 된다.

엄홍길 대장은 “앞으로 비무장지대가 피로 얼룩진 곳이 아닌 자연과 평화, 문화예술이 숨 쉬는 곳으로 탈바꿈하기를 갈망하기에 이번 종주에 기꺼이 참가했다. 비무장지대를 넘어 남북한이 교류할 수 있는 날들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승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