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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립운동가 조명하 선생(1905.4.8~1928.10.10) 서거일

"저 세상에 가서도 독립운동은 계속하리라."
일본 육군대장을 칼로 척살하다.

 

“나는 삼한(三韓)의 원수를 갚았노라. 아무 할 말은 없다. 죽음의 이 순간을 나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각오하고 있었다. 다만 조국 광복을 못 본채 죽는 것이 한스러울 뿐이다. 저 세상에 가서도 독립운동은 계속 하리라.”

- 조명하 의사, 1928년 10월 10일 오전 10시,  타이완 타이페이의 일제 처형장에서 순국 직전 남긴 유언 -

조의사가 순국한지 3개월 17일 뒤인 1929년 1월 27일 일본 육군 대장 구니노미야는 단검의 극약이 온 몸에 퍼져 목숨을 잃었다. 한국 침략 주체인 제국주의 일본의 육군 대장을 척살하기로 한 의사의 거사가 성공한 것이다. 중국 침략을 앞두고 있던 일본에 대한 단호한 경고였다. 우리의 무력 독립 운동은 대체로 조직적이고, 배후가 있는 것이었으나 조의사의 의거는 단독거사로 밝혀졌다. 조국을 독립시키고자 하는 한국인의 의지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얼마나 뼛속 깊이 맺혀 있는지를 알려준 단적인 사건이었다. 이 같은 의거들로 인해 일본은 한국을 병탄하여 지배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깨달아갔다.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의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했다.


<   자료 제공 : 정상규의 독립운동가 어플 >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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