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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태인에서 제6차 청소년 성지순례 가져태인지역 성지순례에 전국 도생 1100여명 참석해 성황리에 마쳐

한민족 9천년 신교의 맥을 이으며 ‘개벽과 상생의 진리’를 표방하고 있는 무극대도 증산도(종도사 안경전)는 지난 14일 정읍 칠보면과 옹동면 일대를 순례하며 도조(道祖)이신 강증산 상제의 숨결을 느끼고 체험하는 ‘종도사와 함께 떠나는 제6차 청소년 성지순례’ 행사를 가졌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가 성지순례에 함께한 성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자료제공=증산도 언론팀

이날 성지순례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신도 등 1,100여 명이 함께 참가하였으며, 증산도 최고 지도자인 안경전 종도사가 도생(신도)들과 함께 하며 증산 상제가 밟고 걸었던 성지의 역사적인 유래와 의미를 도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지순례는 정읍의 태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증산상제가 어린 시절 김형렬 수석성도를 만났던 정읍시 웅동면 산성리 삼리마을의 불출암(현재 화엄사) -> 일제시대 700만 보천교 시대를 연 차경석 성도에게 도체사령관 심법 전수와 수부택정공사를 본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행단 -> 증산상제가 최창조 김경학 성도의 집에 여러 차례 와서 ‘삼신도수’, ‘새울도수’, ‘화둔도수’, ‘대학교 도수’ 등 중요한 공사를 많이 보았던 정읍시 칠보면 새울마을, 원백암마을 순으로 진행되었다. 

태인은 클 태太자에 어질 인仁자로 천지의 인의 정신을 뿌리내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태인에는 가을 천지의 부모산인 회문산과 모악산의 뜻을 온전히 성취하는 사명당 가운데 군신봉조혈君臣奉朝穴이 있는데, 이곳에서 유가의 치국평천하 그 정치적 이상과 천지인天地人사상이 완성된다고 전해진다.

성지순례의 현장에서 기자가 만난 한 성도는 "증산도 도전道典 속에는 태인과 관련된 상제님의 감동적인 말씀들이 많다. 다섯 살 된 죽어가는 아이를 살려주시는 장면에서는 동서고금의 역사에서 가장 신성하고 신비스러운 천지조화주 아버지 하나님이신 미륵부처님의 대자대비한 법신의 세계와 무궁한 조화의 도 세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귀뜸해 주었다.

성지순례에 참여한 교사신도들과 청소년들의 이동하는 모습, 사진제공=증산도 언론팀

첫 번째 성지순례장소인 불출암(현 화엄사)은 미륵불 한 쌍이 땅에서 솟아났다는 신비한 전설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오래 전부터 땅에서 미륵불이 나왔다고 하여 ‘절골’, ‘부처골’, ‘미륵골’로 불렸으며, 이곳은 영험함이 많아 이전부터 불출암에서 기도를 해서 아들을 낳았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현재 태인지역에서 미륵불을 섬기는 사찰은 불출암 밖에 없다고 한다.

두 번째 성지순례장소인 칠보발전소가 있는 행단 마을은 증산상제가 일제시대 보천교 7백만 신도를 일군 차경석 성도에게 강태공이 쓴 삼략 중 상략의 첫 구절인 ‘부주장지법은 무람영웅지심하고’란 글을 읽어 주며 심법의 용심과 병법을 전수한 곳으로, 차경석 성도에게 ‘수부를 천거하라’고 명을 내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세 번째 성지순례 장소인 새울마을, 원백암 마을은 큰 봉황새가 둥지를 틀고 앉은 형국의 신비로운 마을로 서로 절친하게 지냈던 최창조, 김경학 성도가 살았던 곳이다. 증산상제는 이곳에서 후천의 큰 인재들을 내는 대학교 공사와 삼신도수, ‘북핵과 비핵화 공사’를 성사시키는 ‘화둔도수공사’를 본 장소이기도 하다. 이로써 성지순례 전체 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성지순례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인근 장소로 이동하고 있는 안경전 종도사의 모습, 자료제공=증산도 언론팀

이날 성지순례에서 안경전 종도사는 함께한 신도들에게 “이곳 태인 지역 성지순례를 통해 현장의 기운을 체득하고 진리가 실감나게 깨져서 앞으로 지구촌 문명을 여는 새 역사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여 새 역사 창업의 절대적 존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본부팀 김홍기 수호사는 “참여 인원이 예상보다 훨씬 많아 많은 걱정을 하였지만 모두가 질서 있게 움직여줘서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성도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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