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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내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존, 학술심포지엄 열린다

최근 남북은 제 10차 남북장성급회담을 통해서 시범철수 대상으로 지정한 남북 각각 11개의 전방감시초소(GP)를 완전파괴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을 언론과 방송을 통해 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오는 11월 6일 오전 9시 2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DMZ 내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존‧활용‧조사 연구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즘 문화재 공동조사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DMZ(비무장지대)는 그 동안 남북 분단의 상징처럼 여겨왔지만, 남북 평화 협력의 이미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반도의 평화적인 분위기 속에서 DMZ 내 문화재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의 현실적 방안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DMZ(비무장지대) 문화재를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두 분야를 전체 3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1부는 2개의 기조강연이 마련되었으며 ▲ DMZ 내 문화유산 남북공동 조사 방향 제언(이재, 국방문화재연구원장), ▲ DMZ 자연유산 남북 공동협력의 의의와 과제(제종길, 한국보호지염포럼위원장)가 발표된다.

제2부는 국내 연구자들이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문화유산 분야(근대문화재 포함)는 ▲ DMZ 내 고고유적 현황, ▲ DMZ 근대문화재 현황과 활용방안 등 5개 주제, 자연유산 분야는 ▲ DMZ의 생태적 가치와 국제자연보호지역, ▲ DMZ 자연유산 조사와 경관자원 등 4개 주제로 구성하였다.

마지막 제3부는 주제토론 시간으로, ▲ DMZ 문화재 보존 및 조사연구의 미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학술회의를 바탕으로 민족의 공동 유산인 DMZ(비무장지대) 문화재에 대한 남북 공동조사의 단계별 계획을 구체화하고, 보존과 활용방안에 관해서도 심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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