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남북문화유산 교류사』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한국의 집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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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문화유산 교류사』는 분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남북 간 이루어진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 중 문화유산분야에서 추진되어 온 사례와 내용을 모은 것으로, 그 동안 남북이 함께 공유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매개로 이루어진 교류‧협력의 역사와 성과를 정리해본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남북한의 본격적인 경제.문화교류의 장이 예상되는 최근의 상황을 고려할 때 좀 더 미래지향적인 관계 개선과 교류협력을 위한 지침서가 될 수도 있다는 평이다.
전체 3장으로 구성된 『남북문화유산 교류사』는 1장에서 각기 다른 길을 걸어온 남북의 문화유산 관리 현황을 짚어보고 남북 간 교류협력의 배경과 체계, 전개 과정을 서술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2장에서는 학술 교류, 북한문화유산 조사, 대중 공개, 북한사찰문화유산 보호 활동, 환수 등 남북 문화유산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을 주제별로 분류해 추진 과정을 상세히 소개하고 성과와 한계를 다루었다. 그리고 3장에서는 남북문화유산 교류협력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점이나 성과 외에도 남북 당국이나 남북문화유산 교류협력 관계자 모두가 공유해야 할 단계별 추진 방향을 제언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북한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방송교류, 출판, 전시 등 많은 국민이 민족 공동의 자산인 북한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었던 다양한 사업과 함께 그 동안 진행해온 교류사업 이외의 많은 내용들이 총망라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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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남북문화유산 교류사』 기획부터 발간까지의 과정을 소개하고, 현황과 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남북문화유산 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 기관과 연구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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