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의 김형권(金亨權, 1922년생)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지난 14일(금) 오후 15시 50분에 별세하였다.
빈소는 경남 창녕군 영산면 영산도천로 430 영산요양병원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12월 17일(월) 오전 08시에 발인을 하게 되며 장지는 창녕군 공설 추모공원이다.
고(故) 김형권 명예보유자는 경남 창녕군에서 출생하였으며, 창녕군 교육위원 시절이었던 1960년 대 초 영산 지역의 지역인사와 함께 3·1만세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에 대보름축제의 전통을 결합한 3·1문화제를 창립하였다.
이후 1965년 제4회 3·1문화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1930년대에 전승이 중단되었던 ‘영산쇠머리대기’ 복원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후 ‘영산쇠머리대기’를 발굴하여 보존과 전승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고인의 이러한 전승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79년 ‘영산쇠머리대기’ 3대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2005년 4월 명예보유자로 인정되기 전까지 ‘영산쇠머리대기’의 전통 계승과 보급에 평생을 헌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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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쇠머리대기’ 고(故) 김형권 명예보유자 |
지승용 기자 jsr68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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