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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가져공무원과 전문 직장인 그리고 일반인 등 300여 명 행사 참여

어제 저녁 강원도 고성과 강릉, 속초는 밤새도록 불바다를 연출케 했다. 태풍급 강풍을 앞세운 화마는 주변의 모든 것을 삼켜버렸고 축구장 면적의 350배,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250ha가 불타는 참화를 겪어야 했다.

중앙정부의 ‘위기대응 3단계’ 발령과 함께 ‘국가재난사태’ 선포 그리고 화재 진압을 위한 헬기 57대, 872대의 소방차가 투입되는 등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우면서 이젠 최종 주불 진화가 마무리 되고 잔불 정리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 대전 대덕구 장동 산123 부근에서는 제 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11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이때 진행된 나무심기는 어제 강원도의 화재를 떠올리는 많은 참여자들이 최선을 다해 행사에 참여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행사 참여자 모두는 자신이 심는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산과 자연을 얼마나 푸르게 하는지를 느껴보며 다시 한 번 자연에 감사함을 체험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정현 대덕구청장 그리고 김종천 시의회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하였으며, 어른들이 대부분인 이번 행사에 대덕구 중리동에서 참여한 여자 어린이(김가연, 중원초 2학년)가 체험행사 명목으로 함께 식목 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허태정 시장은 “어제 저녁에 발생한 강원도 산불이 우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빠른 시간에 진화가 되고 화마로 고통받는 국민들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식목일이니 만큼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한그루의 나무라도 잘 자라 산을 푸르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라며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대덕구에서는 오늘의 식목 행사를 위해 나무를 심을 장소를 사전에 잘 정리해 두었고 필요한 묘목과 비료 등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해 두어 참여한 많은 이들이 불편함 없이 식목행사에 함께할 수 있었다.

 

 

행사를 준비한 대덕구에서는 식목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에게 집에서 키울 수 있는,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식물을 3가지씩 나누어 주었고, 대추나무와 블루베리나무 등 과실수 여러 종과 관상용 묘목 등을 나누어 주기도 했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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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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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성 2019-04-06 19:12:57

    저도 현장에서 식목행사에 참여했었는데 대덕구청에서 무척 준비를 많이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산불이 거의 다 잡혀간다니 다행스럽습니다. 이번 식목행사에 심은 나무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산을 푸르게푸르게 해줄 것을 기원해봅니다.   삭제

    • 추대성 2019-04-06 19:06:26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김가연 어린이도 참 이쁘게 생겼네요
      앞으로 좋은기사 부탁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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