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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高句麗 국제학술세미나 집중토론회 개최

"패수는 어디인가?"

"지명 비정을 위한 집중토론회"

 

구리시가 주최하고 (사)高句麗역사문화보전회가 주관하는 제4회 高句麗 국제학술세미나 집중토론회가 7월 22일 구리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실시되었다.

대한민국 역사학계에서 역사논쟁의 첨예한 대립의 주제가 되고 있는 지명 중에 하나에 ‘패수’가 있다. 중국의 많은 사료들에 패수와 대수 그리고 격수라는 다른 이름으로 나오는 이곳 패수가 과연 다른 곳을 말하는지 아니면 한 곳을 이르는 다른 이름인지를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다르게 한 주제를 놓고 다른 이론을 가진 학자들이 모여 집중토론을 하는 것이다. 우리 고대사에서 한사군, 낙랑군, 위만조선의 위치 등을 비정할 수 있는 지명으로 알려진  "패수는 어디인가?"에 대한 특별한 토론이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분들은 이찬구(겨레얼 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정인갑(전 중국 칭화대 객원교수), 이종진(해외한민족연구소 이사), 김종서(역사모 회장), 황순종(고대사 연구가, 전 과기부 국장) ,박정학(한배달 회장), 장동균 (고조선 본토기 저자), 박완서(우리역사연구회 대표), 신완순 (사)우리문화선양회 이사), 김성겸(추모경, 高句麗사초략 역자), 이진우 박사 (연세대 과기대 초청교수), 성헌식(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학술위원장), 오종홍(코리아히스토리타임즈 대표) 외 200여 명의 청중들이 참여해 그 분위기가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한 분은 ‘이런 자리가 진작 있었어야 했습니다.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이런 자리가 만들어져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지면 올바른 우리 고대사 정립에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번 집중토론회를 통해 패수의 위치가 비정되지는 않았지만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이번과 같은 집중토론회가 앞으로 서너 번의 과정을 거치면 반드시 패수의 위치는 비정될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집중토론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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