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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별나라 여행축제, 밤하늘을 보며 희망을 노래하다.

제19회 별나라 여행축제가 10월 9일(수) 오후 2시부터 전북 정읍시 상평동에 위치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사)정읍천문연구회와 정주고등학교 동아리 '혜성' 그리고 국립전북기상과학이 주최 및 주관하고 정읍시와 전북도 그리고 정읍시교육지원청, 정주고등학교, 전북과학대학교가 후원에 참여했다.

 

별자리를 관찰하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모습, 박석재 이사장이 참석해 설명해 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천문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별자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었으며, 스마트폰으로 밤하늘을 찍는 '스마트폰 천체 촬영대회' 등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특히, 대전에 위치한 한국천문연구원 3~4대 원장을 역임한 (사)대한사랑 박석재 이사장의 별자리에 대한 특강은 참여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형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일본의 만화인 '명탐정 코난' 이야기를 통해 북두칠성과 북극성에 숨어있는 코드를 풀어가며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은 조금 차가운 밤공기 속에서도 구름 한 점 없는 날씨가 되어 밤하늘에 떠있는 몇 별들을 정확히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과학관 3층에 준비되어진 천문관찰 망원경을 통해 달의 표면을 관찰하고, 먼지의 띠로 만들어져 있다는 토성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었다.

 

과학관 3층에 마련된 천체망원경으로 바라 본 달의 모습

 

행사 관계자는 "오늘 같은 날이 일년에 한 두번 밖에 안 된다."며 "금성과 목성은 볼 수 없지만 토성을 이렇게 선명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밤은 깊어가고 밤하늘의 별들은 더욱 밝게 빛나면서 참여한 아이들의 마음에도 희망의 별들이 하나씩 떠오르는 것 같았다.

 

 

김가연 기자  k-gaye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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