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최재혁)는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과 공동주최로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창덕궁 풍류」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천년만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로, 세 개의 악곡으로 이루어진 모음곡인‘천년만세’와 1828년(순조 28년) 효명세자가 순원왕후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창제한 향악정재인 ‘춘앵전’과 ‘가곡’ 그리고 칼을 들고 추는 향악정재인 ‘검기무’ 등 정악과 정재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약 45분 정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쪽빛 가을 하늘 아래 오색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창덕궁의 후원을 병풍삼아 펼쳐지는데 궁이 주는 고즈넉함을 최대한 살리되, 온전히 음악과 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자음향(마이크)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이번 공연의 해설은 국립국악원에서 정악단을 이끌고 있는 이영 예술감독이 맡아 우리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공연은 창덕궁 후원 입장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 관계자는 “국립국악원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일반인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우리 음악과 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덕궁관리소에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궁궐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온 국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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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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