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이슈 학계/종교계
대전 광수사,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동지팥죽나눔행사 열어

대한불교천태종 광수사에서는 불기 2563년(2019)년12월 21일(토요일)과 22일(일요일) 양일 동안 ‘동지팥죽나눔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동지는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 음(陰)이 극에 이르지만, 이 날을 계기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여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사실상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 하여 우리 선조들은 이날을 작은설로 불렀다.

그리고 음의 기운이 강해 귀신들의 활동이 왕성하다는 이날, 액운과 귀신을 쫓고, 양의 기운을 받기 위해 붉은 색의 팥을 이용해 동지팥죽을 쑤어 먹었다.

대전 광수사에서는 기해년(己亥年)을 보내고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하는 동지(冬至)에 대전시 거주 다문화가정과 신도들이 함께 한국 전통 세시 풍속인 동지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21일 오후 3시부터 광수사 신도들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모여 동지팥죽에 들어갈 새알심을 빚고, 동지 날인 22일엔 동지불공 후 동지팥죽 나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신도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지나가는 한해의 묵은 액운(厄運)을 떨치고 새로운 한해를 희망(希望)과 행복(幸福)으로 맞이하고자 한다.

이 행사를 주최, 주관하는 광수사 주지 무원스님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동지(冬至)와 같은 한국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면서 한국생활에 좀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낯선 곳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문화적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자!”며 “이 행사에 참석하여 빛나게 해주신 다문화가족들에게 다가오는 새해에 큰 행운(幸運)이 깃들기를 바라며, 아울러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부처님 은혜를 받길 바란다.”고 했다.

무원스님은 한국다문화센터, 다문화포럼, 다문화TV 등의 상임대표, 고문, 대표회장을 맡으며, 일찍부터 다문화 가족과 탈북민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하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