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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년전의 동학 , 괴질 판데믹을 경고했다.

동학(東學)은 괴질 판데믹(pandemic) 출현을 선언하고 경고했다.

코로나 19는 현재 판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이 되었다. 초기에는 중국 우한의 알 수 없는 전염병으로 <우한 괴질>로도 불리웠다. 지금도 완벽히는 밝혀지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 형 괴질로서 판데믹 상황으로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개벽 아닐런가”

동학이 160년 전에 이런 상황을 예고했다?  

동학하면 동학혁명, 전봉준,인내천 정도로 알고 있다.  동학이  "전세계 괴질운수"를 경고했다는 것을 대부분은 모르고 있다.  '괴질개벽'이 온다는 것을 경고했다는 것을 모르고 있고 연구하는 학자들은 '괴질운수'를 단지 '사회적인 병폐' 정도로만 해석하고 있다. 

십이제국은 열두제국으로 대변되는 '전 세계'를 말한다.  전 세계에 퍼지는 괴질 판데믹 운수라는 것을 경고한 것이다. 1860년대 당시에는 비행기도 없을 때다. 라이트 형제가 만든 플라이어 호를 보통 최초라고 하는데 이때가 1903년이다. 따라서 전 세계에 유행하는 판데믹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시절이다.

동학의 '십이제국 괴질운' 경고와 선언 이후로 지금까지 스페인독감(1918년),홍콩독감(1968년),신종플루(2009년) 등  네차례 정도 판데믹이 있었다. WHO(세계보건기구)가 1948년 설립된 이후 판데믹을 선언한 감염병은 1968년 홍콩 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발병 때 두 차례였고 이번이 세 번째다.

물론 동학이 경고한 "십이제국 괴질운수"의 판데믹은 이번 코로나 19는 아니다. 지금은 치명률 1퍼센트에서 10퍼센트 안쪽의 판데믹이다.  많은 전문가들이 변종바이러스가 더 강하게 찾아올 것이라 경고하고 있고, 최악의 시나리오에는 치사율이 100%에 이를 정도로 무서운 괴질병겁이 몰아치게 될 수도 있는데 이것이 동학에서 말한 십이제국 괴질운수의 정체다. 

이러한 괴질 판데믹이 온다는 것을 동학은 이미 160년 전에 선언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동학을 다시 알아봐야 하고 다시 배워야 한다. 

그말저말 다던지고 하날님을 공경하면 아동방 3년괴질 죽을염려 있을쏘냐"   [용담유사 권학가]

동학에서 말하는 앞으로 오는 괴질은 <아동방 3년 괴질>이다. 3년동안 전 세계를 휩쓰는 괴질이다. 

지금은 진단키트를 써서 진단하고 격리하고 치료하면 된다. 또한 이후에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 그것을 복용하면 나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후에 몰아치는 괴질병겁은 그정도의 소병이 아니다. 

그러한 때를 맞이하면 동학에서는  "하날님만 (제대로) 공경하면" 된다고 했다.  동학에서 말하는 '그 하날님'이 누구인가를 바르게 아는 것이 생존의 비밀이자, 비결인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사실 제대로 동학을 배워본적이 없다. 동학은 사실  철저히 왜곡되어있는 것이다.

 

 

이 동학경전 속의 하날님이 누구인가? 그를 알려면 동학 창도의 배경이 되었던 1860년 경신년 음력 4월 5일의 <천상문답사건>을 알아야 한다.  동학이 생겨나게 된 결정적인 순간이자 신비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낯설은 사건이다.

동학은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일말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붙들어봐야 한다. 동학을 바르게 아는 것에서부터 미래의 희망이 열릴 수도 있다.  동학을 바로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불확실한 미래가 보이고 나와 가족과 민족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알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서학에만 노출되어있는 상황이다. 너무나 많은 십자가와 교회 건물들을 볼때 서학의 교회당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진다.  동학과 서학을 두루 공부할때에 미래에 대한 희망의 문이 열리게 될 것이다. 

동학을 공부하고 동학이 말하는 '다시개벽'(후천개벽)의 소식에도 눈과 귀를 기울여보자. 지금은 마음의 문을 열고 모든 것에 귀를 기울여야 할때가 아닌가. 

 

박찬화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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