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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도 코로나19로 전국 비상사태 상황

이상규 필리핀 마닐라에 거주하는 동포께서 상황을 전해왔습니다. 아래는 기고 글입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는 3월 15일부터 봉쇄조치를 취했습니다. 식료품점이나 식당, 은행 등 생계에 필요한 기본 필수적인 사업외에는 전부 영업 정지가 되었습니다. 대중교통도 영업이 정지가 되어서 택시나 삼륜자동차도 운행을 안합니다. 

그래서 자가용이 없으면 거리가 있는 곳은 다니지를 못합니다. 자가용이 있어도 타지역으로 이동을 하는 것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불가능합니다.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통행금지 시간입니다.  봉쇄는 원래 4월 12일까지 계획했었는데 이후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3.29) 필리핀 공식발표에 의하면 확진자 1,418명에 사망자 71명입니다. 최근 몇일간 갑자기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국가는 식료품 구매를 위한 외출외에는 집에서 각자 자가격리를 권하고 있지만, 빈민가 지역의 동내 사람들은 골목에 나와 이웃들과 여전히 어울리는 모습도 보입니다. 두테르테 정부가 빠르게 조취를 취하고 있어서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필자는 비축한 식량을 축내면서 집에서 작업을 하면서 방콕하고 있습니다. 모두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기를 기원합니다."

필리핀 일별 상황

☞ 3월 14일 경보 최고 수위인 ‘적색 경보 2단계’를 발령

☞ 3월 17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총동원령을 내림. 수도 마닐라를 포함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 5,700만명이 거주하는 필리핀 북부 루손섬을 통째로 봉쇄령.  4월13일 0시까지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한 루손섬 전체를 봉쇄하고, 육상 해상 항공 운송을 중단한다.

☞ 3월 21일 대통령궁 회의 참석한 의원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두테르테 대통령 4월 7일까지 자가격리

☞필리핀 국적 세부퍼시픽항공은 오는 3월 19일부터 4월14일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필리핀항공은 3월 17일부터 4월12일까지 국내선 운항을 중단한다. 국제선도 운항 중단중이다.  현재 상황이 유동적이므로  필리핀 정부 합동' COVID19' 대책본부의 주기적인 검토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박지환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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