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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환단고기 역사를 언급한 이유
영화 양만춘에서 고구려의 장군 양만춘 역할을 맡았던 배우 조인성, 2018년 9월 도올 김용옥 교수의 초대로 김광식 감독과 함께 삼자 대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이 유튜브 영상에서 보면 도올 김용옥 선생을 만나기 전에 조인성과 김광식 감독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조인성은 동북공정의 배경에 대해서 자신있게 얘기했다. 
 
출처 : 도올TV 채널 캡쳐
 "옥기문명이(옥문화지) 다 발견이 되가지고, 왜냐하면 얘네가 만리장성 안에 황하문명을 기본으로 삼았는데 (만리장성 밖의) 요하문명이 나오면서 불리해진거지. 그래서 이걸 다 뒤집어 엎으려고 (동북공정을 시작한거다)"
 
도올 김용옥 책에 나오는 거꾸로 보는 한반도 지도 : JTBC 화면 캡쳐
사실 도올의 책에도 나오는 이 지도는 한반도를 거꾸로 그려놓은 지도다.  인식을 전환하여 거꾸로 보면 또 다른 안목이 열리게 된다. 
 
홍산문화를 그린 지도 (출처 : 상생방송)

아직은 거꾸로 보는 데에는 익숙치 않으니 다시 돌려 놓은 지도를 보면서 조인성 씨의 말을 정리해보도록 하자.

중국은 만리장성 안에 있는 황하문명을 기본으로 삼아왔는데 만리장성 바깥에서 황하문명보다 1천년에서 2천년 더 오래된 요하문명(홍산문화)이 나와버렸다. 모든 역사의 뿌리가 중화임을 자부했던 중국이 요하문명이 발굴됨으로써 자신들의 주장이 불리해지자 요하문명을 끌어안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동북공정을 시작했다는 것이 배우 조인성의 주장이다.

또한 조인성은 대담 중간에 자신의 발언 시간이 돌아오자 '배달국'을 언급한다. 
 
"사실 저도 이제 가서보니까 우리나라가 한반도로 묶여져있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고조선때부터 그전에 배달시대 그런걸 통해서 훨씬더 만주벌판, 연해주까지 다같이 우리의 땅이고 우리의 문화가 다 있다는게 느껴져서 고구려의 문화와 문명이 엄청나구나 라는 사실들을 보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
 
조인성은 주류사학계가 인정하지 않는 두가지를 언급했다. <배달국과 요하문명>이 그것이다.  지금의 역사학계는 고조선을 최초의 국가라고 굳이 강조하여 그 이전에는 나라가 없다고 못박고 있다. 게다가 단군은 신화라고 하여 고조선의 역사마저 부정하고 있다. 
 
 그러나 조인성은 환단고기 등 역사공부를 따로 해서인지 고조선 이전의 배달국,배달시대를 자신있게 언급했다. 
 
사실 조인성은 2018년 8월 법륜스님이 속한 정토회의 동북아역사대장정 코스에 참여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코스는 고구려, 발해, 항일 유적 등을 살펴보는 일정이었는데 여기에 조인성,배종옥,노희경 작가 등 유명인들도 함께 참여를 한 것이다. 환단고기에서 말하는 9천년 한민족 뿌리 역사를 주장하는 법륜스님과 교류하는 조인성도 나름 공부를 하여 스스로 역사의 깨달음을 얻은 듯하다. 
 
출처 : 웨이보
조인성은 2020년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요하문명(홍산문화) ,배달국 언급한 조인성
https://youtu.be/2NsQ0WUiTig

박찬화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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