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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김석민 전 시애틀한인회장 별세

지난 6일 시애틀한인회 최초 여성 회장을 지낸 김석민 전 회장이 8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 동안 지병이 있어 요양원으로 옮겨 생활해 오던 김회장은 3월 초까지만 해도 지인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안부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장례식은 열리지 않았으며, 14일 정오 시애틀한인회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쇼어라인 천주교 묘지인 홀리루드 묘역에 안장되었다.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대학교(UW)에서 학업을 마치고 시애틀에 위치한 발라드고교에서 영어교사로 20년 넘게 근무하였다.

특히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한인 1세대로는 드물게 미국 주류사회에서 영어 교사를 하면서 영재반을 가르치는 등 남다른 교육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김 전 회장은 1994년 제 28대 시애틀한인회장을 지냈고,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감사 등을 지내기도 했다. 오랫동안 미국 민주당 당원으로 활동한 고인은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시절 오바마 대통령의 명예장관(Kitchen Cabinet)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기사 참조 : 시애틀한인뉴스넷>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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