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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친펑(秦楓) 기자, '김정은 사망' 공식 발표만 남았다

김정은의 생사를 두고 전 세계가 초미의 관심사다. 이런 가운데 홍콩 피닉스 TV에서 일하다 홍콩위성방송취재총감으로 있는 친펑(秦楓)이란 기자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박상후의 문명개화> 채널에 의하면  친펑은 원자바오,리커창,시진핑의 눈에 들어 해외 순방때마다 외국의 국가원수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등 아주 굵직굵직한 취재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친펑은 전 외교부장 리자오싱의 외질이고 외조부가 양치량이다. 양치량은 건국 초기 외교관으로 아프리카 여러국가와 포르투칼 대사를 지낸 인사이고 또 주은래의 심복으로 중국의 국빈관 조어대를 만든 인물이다. 

친펑은 자신의 웨이보 글을 통해 김정은의 사망을 기정사실화하는 주장을 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관의 공식적인 소식발표만 기다리며 자기편한대로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나는 사실만 말한다.”라고 자신의 글이 사실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며 글을 이어갔다.

“김일성이 죽었을 때는 34시간 이후에 발표가 나왔고 김정일 때는 51시간 후에나 사망사실을 밝혔다. 이번에는 얼마나 시간을 끈 뒤 발표를 하는지 지켜보겠다.”라고 김정은의 죽음을 기정사실화하며 사망 발표가 언제일지를 지켜보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닥터 리원량이 죽었을 때는 시체를 두고 얼마나 매달렸는가.  난 원래 가짜뉴스를 하지 않는다. 김정은이 있건 없건 중국과 북한의 우의는 만고에 변함이 없다. 뉴스 채널도 다르고 분석 수준도 다르다. 같은 매체에 있더라도 그 수준을 나와 비교하지 말라.”라고 하며 자신의 분석이 틀리지 않음을 자신했다. 

그녀는 또한 두 개의 촛불 아이콘을 올렸다. 하나는 김정은의 사망을 애도하기 위한 표시를 게재한 것이고 또 하나는 자신의 주장을 확고히 한 것이라 볼 수 있겠다. 중화권의 유력한 기자로서 친펑의 자신에 찬 주장이 얼마나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지환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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