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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현장답사단, '한국바로알리기'독도 영유권 외치고 평창올림픽 홍보한다
모스타르답사단이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교육부)

교육부와 대전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역사 유적지 현장 답사를 통해 현장감 있는 역사 수업을 하기 위해 역사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연계 역사현장답사단'을 7월 21일~8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역사현장답사단은 역사교육을 담당하는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각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국내 50팀 국외 47팀, 총 97팀을 선발해 운영한다.

국내 현장 답사지로는 일제 식민 지배하에서 독립운동 및 6·25 전쟁 관련 유적지를 답사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한 애국 선열들의 삶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외 현장 답사지로는 ’16년 한국사 중심의 10코스에서 동아시아사 및  세계사 교육과정과 연계된 미국, 발칸 반도 등을 추가해 21개국 총 15코스를 선정, 세계 민족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통해 세계사 속에서 우리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해 국외 현장답사단은 역사교육 관련 자료 수집에 중점을 둔 작년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팀 별로 현지의 한국 학교 등을 방문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등 ‘한국바로알리기’를 실시한다.

발칸 반도를 답사하는 모스타르 답사단은 지난 4월부터 독도 스티커 및 부채를 자체 제작해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홍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모스타르답사단의 팀장 신현아 교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발칸 반도의 한복판에서 독도가 명백히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원친답사단의 인솔자 오석진 장학관은 “이곳 사라예보에서는 1984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기에 평창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열심히 평창올림픽 개최를 홍보해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이 평창올림픽을 통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현지의 상황을 전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역사현장답사단의 활동을 통해 수집한 다양한 역사 수업 자료를 활용하여 현장감 있는 학생참여의 역사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정순 기자  ansunb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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