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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7일 영남소리제전 대구에서 열려찬란했던  영남 판소리의 명성을 되살려보자 

오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영남소리제전’이 대구에서 열린다. 영남 지역 판소리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기획된 이 행사는 (사)영남 판소리보존회(회장 이명희)가 주관한다. 이번 ‘영남소리제전’은 근래 대구 지역서는 보기 드문 ‘판소리’ 중심의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영남 지역의 판소리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판소리 하면 호남인 줄 알지만 전주대사습에서 장원한 명창도 경상감영의 선화당에서 소리하여 인정받아야만 서울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경상감영공원에 있는 선화당(宣化堂)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소리꾼들이 모여 무대를 선보이던 곳이었다. 26일과 27일 양일간 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세미나가 열리고 경상감영공원에서 경연 및 공연이 이루어진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문의는 793-9535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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