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여자 채널 중 캡쳐

소련여자 크리스의 경우 실제로 동양학과를 나와서 한국사 공부도 많이 하고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뽕코인이나 환빠 등 한국인들도 일부만 아는 용어들까지도 두루 섭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소련여자가 써서 그런지 환빠라는 말이 맥락상 나쁘게 들리지는 않는다. 

다만 '빠'라는 말은 무엇인가 한쪽을 집중적으로 파는 사람들을 매도하기에 좋은 말이다. 빠만 붙이면 비하하는 말로 들리기 쉽상이니 말이다.  환빠'는 환단고기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이라고 하여  '-빠'를 붙여서 비하하는 용어로 활용된다.  환단고기를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주류 역사 쪽에 편승되고 싶어서인지 소신을 가진 민족사학을 맹목적으로 비난할 목적으로 쉽게 동조하고 만다.  일제시대에 조선총독부 산하 조선사편수회에서 제시한 역사관의 프레임(틀) 속해서 역사를 받아들이면서 안주하듯이 말이다.

환빠는 『환단고기』라는 역사서를 잘못 왜곡하거나 오해하는데서 비롯된 말이고 처음으로 이 용어를 퍼뜨린 사람들은 악의적인 면이 있다. 환단고기에는 어디에도 세계를 제패했다는 기록이 없다. 『환단고기』는 환인천제의 나라 환국에서부터 환웅천왕이 건국한 배달국,단군왕검의 단군조선을 이어서 북부여,고구려,대진국(발해),고려,근세조선을 이어 대한제국,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국통맥을 바로 잡아주고 역사의 뿌리를 드러내는 역사서이자 역사경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