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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B콜로키움] 한자경 교수의 「유식 불교의 세계와 자아」상생문화연구소와 함께 불교 유식학을 정리해본다

상생방송 STB콜로키움은 유식 불교의 세계와 자아라는 주제로 이화여자대학교 한자경 교수를 모시고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총 10강으로 진행된 본 강연은 증산도 상생문화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열띤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상생문화연구소는 증산도 도전의 번역과 더불어 다양한 진리 서적 출간 등의 작업을 통해 후천개벽과 조화선경 문화를 여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유식학은 유식학파, 유가행파 혹은 유가행유식파라 불리는 불교 학파의 사상이며 대승불교에서 중관학파의 중관학과 함께 양대 축을 담당하고 있다. 중관학에서 현상세계가 공空임을 논증하였다면 유식학은 현상계가 어째서 그와 같은 질서로 성립되어 있는가를 체계적 · 조직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이 학파의 개조(開祖)는 미륵(여기서의 미륵은 동양의 미륵신앙에서 신앙하는 미래불로써의 미륵과는 구분되는 인물)으로 전해지며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중변분별론(中邊分別論)》 《대승장엄경론송(大乘莊嚴經論頌)》 등을 지어 그 학설을 발전시켰다.

유식의 일심철학은 상생문화연구소에서 추구하는 천지일심을 중심으로 천지인天地人이 크게 하나로 융합되는 태일太一 인간과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불교철학자 한자경 교수는 독일 프라이브르크 대학원 칸트철학 박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철학(유식) 박사를 역임하고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를 지냈다.

각 철학 사상과 철학자의 인간과 자아에 대한 인식을 꾸준히 연구하며 최근 발간한 『심층마음의 연구 : 자아와 세계의 근원으로서의 아뢰야식』 외에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의는 1~2강에서 불교의 기본원리와 유식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3~4강에서 본격적으로 유식의 세계관을 이야기한다. 5강에서는 지난 강의를 총 정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6~7강에서는 아뢰야식의 인연변因緣變과 의식 말나식의 분별변分別變, 8~9강에서는 유식의 수행론과 현대적 의의에 대해 논하고 마지막 10강에서는 역시 상생문화 연구소 연구진들과의 유식학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본 방송은 상생방송 공식 홈페이지와 상생방송 YOUTUBE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정나라 기자  singleorig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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