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조선의 가장 아름다운 궁궐로 뽑히는 창덕궁을 비롯해 경복궁, 창경궁, 덕수궁과 경희궁 등 5대 궁궐이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나명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일까지 경희궁을 제외한 4대궁의 문을 닫은 가운데, 관람객 없이 깊은 침묵에 들어간 창덕궁의 고즈넉하고 격조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8일부터 온라인 공개한다.”고 밝혔다.
덕수궁 설경과 창경궁 사계 등 아름다운 궁궐의 사계를 담은 문화유산채널의 기존 영상 4편도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동안 촬영되어 처음 공개하는 이번 창덕궁 영상에는 킹덤의 촬영지 및 관람객 없이 조용한 창덕궁 후원(존덕정 등)과 평소 관람객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구역(낙선재 뒤뜰) 그리고 궁궐 사계 시리즈 등도 담겼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관광객으로 북적이던 창덕궁 후원의 한적한 모습과 평소 볼 수 없었던 비경을 담은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유산을 통한 치유와 힐링 영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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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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