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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보리밭

윤용하(1922년~1965년) 작곡
박화목(1924년~2005년) 작사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노래 귓전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하늘만 눈에 차누나

사진 출처 : 한문화타임즈

윤용하,박화목은 친구사이였다. 작사자 박화목은 종군기자로, 작곡가 윤용하는 해군 음악대원(종군작곡가)으로 활동했다.  한국전쟁 당시인 1951년 부산으로 피난 간 두 사람은 자갈치시장에서 술을 마시며 국민의 마음을 달래줄 서정가곡 한 편을 만들자고 윤용하가 제의하자 박화목이 받아들여 보리밭 노래가 나오게 되었다.

사진 : 한문화타임즈

 


 

박지환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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