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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재영 인생노트 '흐르는 강물처럼'

김재영 저 | 온북스 | 2020년 06월 05일

인생은 강물처럼 흘러간다. 저자 김재영이 담담히 써내려간 인생노트다. 저자의 말대로 그가 살아온 그대로의 행적과 생각들을 담은 기록이다. 

저자 김재영은 대구 경북 중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법정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은행원으로 근무하였다. 1971년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강원도 수습사무관을 시작으로 30년동안 공직생활을 하였다. 이후 강원도 지역계획과장,청와대 경제비서관실 행정관,내무부 재정과장,원주시장,과천시장,포항시장,내무부 지방행정국장,민방위 재난통제본부장,행정자치부 차관을 역임하였다. 이 과정에서 녹조근정훈장과 홍조근정훈장 그리고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공무원 퇴직 후에는 대한지적공사(현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과 극동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세븐오즈(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인 강순아와 사이에 장남 수퍼빈(주) 대표인 김정빈과 장녀 레드 플래그 이사인 김지은을 두고 있다. 

중앙일보 인터뷰하는 저자 (1993.1.28)

새삼스레 내 삶을 돌이켜 본 인생노트인 『흐르는 강물처럼』은, 내가 살아온 그대로의 행적과 생각들을 담았다. 언제부터인지는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죽기 전에 살아온 이야기를 하겠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었다. 은행원을 거쳐 늦깎이로 시작하여 30년간의 공직생활로 점철된 내 삶이 결코 자랑스러운 것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공직자들의 여느 자서전처럼 내 경험을 후배들에게 보탬을 주기 위한 목적도 없었다. 그러면서도 그 생각을 버리지 못하는 것을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저 막연하게 이 세상에 온 흔적을 남기려는 욕심이려니 했다. 이렇듯 벼르고 벼르다가 살아갈 날이 길지 않은 나이가 되고 나서야, 내 삶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지만 많은 인연이 나와 함께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부모님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연들이 준 도움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 책을 열며 中


책을 열며 004

제1부 공직인생, 30년

1장. 세상에 개꿈은 없다 013

2장. 전국의 롤모델, 설악동 개발사업 025
Episode 1 설악산을 좋아한 박정희 대통령
Episode 2 잊지 못할 설악동 사람들

3장. 대통령께 건의한 그린벨트 정책 055
Episode 대통령 선거로 무너진 그린벨트

4장. 지방교부세 배분, 최초로 전산화 075
Episode 신생아 출생기념 저축통장

5장. 원주시의 얼굴, 원일로 정비사업 093
Episode 1 사랑과 희망의 도시, 우리 원주
Episode 2 나를 감싸준 원주의 어르신들

6장.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 행정 125
Episode 1 너와 나 우리 되어 살기 좋은 과천
Episode 2 민선 시장의 꿈을 접다

7장. 45년만에 영·포 한 뿌리로 통합 149
Episode 1 푸른 파도·푸른 꿈·푸른 포항
Episode 2 가뭄과 천년 거북이 이야기

8장. 아쉽게 좌절된 전자주민카드 사업 177

9장. 인사는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다 191
Episode 내무부 장관 독대 보고

10장. 안전한 나라는 안전문화가 있다 213
Episode 세월호 사고에 대한 유감

11장. 나에게 공직이란 과연 무엇이었나 233

12장. 지적 기술자들과 보람찬 3년 249

13장. 내가 바라는 조국 263

제2부 나의 인생단상

1장. 인생,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295

2장.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었는가 303
장부의 잔상 1 군 복무 때 있었던 에피소드
장부의 잔상 2 2개의 시위에 얽힌 에피소드
장부의 잔상 3 ’88서울패럴림픽 때 에피소드
장부의 잔상 4 살아오면서 참았던 눈물

3장. 나의 가훈, 만족하고 참을 줄 아는 것 321

4장. 흐르는 강물처럼 순리대로 살고 싶었다 331

5장. 운명도 바꾸는 적선 이야기 341

6장. 바람처럼 다가와 구름처럼 머문 인연 349
풍경 흔들고 가는 바람 같은 인연 - 학우 김정명
목마름 가시게 하는 샘물 같은 인연 - 목사 원영희
연꽃 만나고 가는 구름 같은 인연 - 비서관 김종구

7장. 내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들 365
7-1 나를 즐겁게 한 만화와 무협지
7-2 내 삶을 넉넉하게 해준 영화
7-3 추억을 부르는 대중가요와 팝송
7-4 내가 즐기는 네 가지 내기 놀이
7-5 나의 공직생활과 경상도 사투리
7-6 내가 남보다 잘하는 것, 잠

한 장의 사진을 바라보면서 423

책을 덮으며 429

박찬화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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