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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8일 새벽 3시 5분께 전북에서 관측된 부분월식이다. (사진=안정순 기자) |
【한韓문화타임즈】 8일 새벽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부분월식 현상이 두 시간동안 나타났다.
이번 부분월식은 새벽 2시 22분에 시작돼 3시 21분에는 최대로 달의 4분의 1 정도로 가려졌고 4시 19분에 종료됐다.
이번 부분월식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호주, 오세아니아 등에서 관측이 가능했고, 우리나라에서는 반영식이 시작되기 직전부터 전 진행과정을 관측할 수 있었다.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지구의 그림자는 태양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 본그림자(본영)와 태양빛이 일부 보이는 반그림자(반영)로 나누어진다. 부분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지 않고 약간 어긋나 있어서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다음 월식은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는 개기월식으로 2018년 1월 31일에 예정돼 있다.
안정순 기자 ansunb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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