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11시 30분 국립대전현충원, 한미동맹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장군이자 살아 있는 전설로 존경받던 백선엽 장군이 향년 100세로 별세하며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고 하늘은 가느다란 가랑비를 뿌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최초 4성장군의 마지막 가는 모습을 보며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김유천 청와대 국가안보실 1실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등 한.미 군 수뇌부가 이날 행사에 참여했으며, 특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와 국무부에서 백 장군의 별세 소식에 애도를 표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안장식 현장에는 백 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는 측과 찬성하는 측이 대치하는 상황이 연출되어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현장의 상황을 제지하는 경찰의 도움으로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백 장군의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는 측은 “백 장군이 일본의 간도특설대에 복무하며 독립군 토벌에 적극 참여했던 친일반민족행위자이기에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묻혀있는 현충원에 함께 묻힐 수는 없다.”며 “플랜카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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