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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단군檀君 사랑

도산 안창호 선생과 단군영정 사진. 사진은 박찬익 집안 소장 단군영정이다. 이 단군영정은 전체가 14.5×20cm, 영정만은 11.4×16.4cm 크기의 반신상이다. 정식명칭은 ‘단군대황조어진(檀君大皇祖御眞)’이다. 1917년 개천절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하여 보급용으로 배포한 것임을 밝힌 것이다. 당시 독립운동가라면 단군영정을 품에 하나씩 가지고 다녔다고 전해진다. 

박찬익 선생은 일제강점기 임시정부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이다. 1921년 7월 임시정부 외무부 외사국장 겸 외무차장 대리로 외교업무를 전담, 대중외교에 전념하였다. 그 해 8월에는 안창호(安昌浩) 선생과 같이 재정적으로 궁핍해진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임시정부경제후원회’를 조직, 의연금 모금에 노력하여 성과를 거두었다단군 대황조를 극진히 공경했던 안창호 선생이기에 박찬익 선생이 지니고 있는 것과 같은 단군영정을 지니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이 지은 '단군할아버지 성덕' 가사다.  안창호 선생은 이런 역사의식을 가졌기 때문에, 임정에서 집정관 요즘말하면 국무총리를 역임하시며 임정을 지켰다. 

<<대황조의 높은 덕>>

1.  우리 황조 단군께서
    태백산에 강림하사
    나라집을 건설하여
    자손 우리에게 전하셨네
    거룩하다 의의탕탕
    대황조의 성덕 거록하다

2.  모든 곤난 무릅쓰고
    황무지를 개척하여
    의식 거처 편케하여
    자손 우리들을 기르셨네
    열린 무궁 잊지마세
    대황조의 높은 덕 잊미마세

3.  모든 위험 무릎쓰고
    약한 짐승 몰아내사
    자손 우리들을 보호했네
    공덕무량 기념하세
    대황조의 큰 공덕 기념하세
  
4.  착한 도를 세우시고
    어진 정사 베풀으사
    윤리 도덕 가르쳐서
    자손 우리들을 화하셨네
    전지무궁 빛내보세
    대황조의 높은 교화 빛내보세

5.  형제들아 자매들아
    대황조의 자손된 자
    우리형제 자매들아
    천번 죽고 만번 죽어도
    변치마세 변치마세
    대황조께 향한 충성 변치마세

박찬화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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