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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민화 유라시안네트워크 이사장 타계 1주년 추도식 열려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선구자인 고(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타계 1주기 추도식이 3일 경기 성남시 수내동 휴맥스빌리지에서 열렸다. 

사진 출처 : 구태언 페북

혁신벤처업계 및 학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추도식은 기업가정신학회, 대한의학회, 메디슨OB, 벤처리더스클럽, 벤처기업협회, 유라시안네트워크, 창조경제연구회, 한국디지털병원수출사업협동조합,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KAIST, KAIST 총동문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 정준 쏠리드 대표, 조현정 비트컴퓨터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민국 벤처 창업의 효시로서 메디슨을 창업해 국내 최초로 초음파 진단기를 선보이며  지멘스, 필립스, GE가 장악한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틈새를 열었다. 이후 메디슨사단을 형성하고 한국의 ‘연속기업가’ 모습을 실천했다.

또한 1995년도에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해 5년간 초대 회장을 지내며 국내 선순환 벤처생태계 구축과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1991년 제1회 벤처기업대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에 금탑산업훈장 수상, 1999년 아시아 밀레니엄리더 20인 선정, 2010년 한국의 100대 기술인 선정, 2015년 광복 70년 70대 기업인 선정, 2020년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 등 다방면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사진 출처 : 구태언 페북

또한 (사)유라시안네트워크 이사장으로서  유라시아의 교류 네트워크에 힘쓰고 우리의 역사정체성 확립을 통한 바른 역사를 이루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에 입각한 한강의 기적은 이제 그 소명을 다했다. 과거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넘어가는 추격자 전략에서는 국가의 정체성은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최초개척자(First Mover) 전략에서는 정체성 확립이 전제 조건이 된다."라고 역설하며 역사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의 중요함을 실천하여 올바른 한국사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역사특강,역사문화 논문 지원 등과 민족사학계의 중재역할 등 직접 발로 뛰며 신명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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