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에서 외국 사이트 발해 역사왜곡 시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바이두 백과사전(baike.baidu.com)과 위키피디아 중국판(zh.wikipedia.org), 지호(知乎·zhihu.com) 등이 "발해는 중국의 지방 정권이며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은 말갈인이라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를 시정할 것을 요청했다.
국가가 해야할 일을 반크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대진국(발해)는 대중상,대조영 두 부자에 의한 건국이기에 그 건국년을 앞당겨야 하는 문제 등은 논의해야할 부분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 반크의 캠페인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다.
아래는 반크의 홈페이지에 있는 발해 역사왜곡 시정 캠페인 설명글이다.
반크에서 외국 사이트 발해 역사왜곡 시정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은 해외 사이트에 발해는 중국역사로,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은 말갈인이라고 왜곡되어 소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발해는 698년부터 926년까지 한반도 북부와 만주, 연해주에 있었던 한국 역사속 고대국가입니다. 발해는 고구려가 멸망한 지 30년 후에 698년에 고구려 사람인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건국한 나라입니다.
발해는 고구려 계승하고자 의지가 강했습니다. 발해의 유물은 고구려 양식을 이어받았고, 특히 발해는 온돌을 사용했는데 온돌은 고구려 방식입니다.
무엇보다 대조영의 아들인 발해 무왕이 일본에 보낸 국가 문서에는 발해는 고구려의 옛땅을 회복하고 부여의 옛풍속을 간직하였다고 소개하는등 자신은 고구려 국왕이며 발해가 고구려의 후손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유명 사이트에는 발해가 중국의 지방정권이라고 왜곡되어 소개되는 글들이 버젓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대조영이 고구려인이 아닌 말갈인이라고 소개하는 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최대 검색엔진 사이트인 바이두의 백과사전 바이두 백과(baike.baidu.com)에는 발해가 중국 고대 역사의 말갈족을 주체로 한 정권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https://baike.baidu.com/item/%E6%B8%A4%E6%B5%B7%E5%9B%BD/1551268?fr=aladdin
2억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중국 지식공유 플랫폼 사이트 知乎(zhihu.com)에도 발해는 중국 당나라 때 속말말갈족을 주체로 하여 동북지방을 지배하던 지방민족정권이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https://www.zhihu.com/topic/20072040/hot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 중국판(zh.wikipedia.org)에는 대조영을 속말말갈부(粟末靺鞨部)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속말말갈은 말갈족 중 한 부족입니다.
https://zh.wikipedia.org/wiki/%E5%A4%A7%E7%A5%9A%E8%8D%A3
역사와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 사이트인 趣历史(qulishi.com) 역시 발해가 말갈족이 지배한 정권이라 표시하고 있습니다.

http://www.qulishi.com/huati/bohaiguo/
중국은 발해는 말갈인의 나라였으므로 발해는 중국 고대 소수민족이 세운 지방정권이라 왜곡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학계는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과 발해의 주민이 말갈인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당서에는 "발해말갈대조영은 고려별종"이라 하여 고구려계임을 소개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발해가 고구려 유민이 세운 나라로 고구려를 계승한 독립국이고 발해를 세운 대조영은 고구려인임에도 불구하고 발해가 중국의 역사로, 대조영이 고구려인이 아닌 말갈인이라고 왜곡하는 왜곡된 내용이 중국 정부와 중국 주요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 영국의 백과사전 사이트인 '고대역사 백과사전'(Ancient History Encyclopedia·AHE: https://www.ancient.eu)는
한국의 발해를 소개하면서 중국의 역사로 소개했으며, 대조영을 만주의 말갈인 장군이라고 왜곡했습니다. https://www.ancient.eu/Balhae/
AHE는 영국 런던에서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로, 역사 분야 인기 사이트이며 2016년 '유럽연합 웹 어워드'를 수상했고 유네스코, 유럽 교육자 커뮤니티 등 유럽의 다양한 교육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고대역사 백과사전 사이트는 "발해를 소개할때 발해 왕국은 서기 698년에 만주 동부의 반유목 말갈족의 장군인 대조영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라고 잘못소개했습니다.
https://www.ancient.eu/Balhae/
The kingdom was founded in 698 CE by Dae Joyeong (Tae Choyong), a general of the semi-nomadic Malgal (Mohe) tribe of eastern Manchuria.
왕국(발해)은 서기 698년에 만주 동부의 반유목 말갈족의 장군인 대조영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
이에 청년 리더 이은아님이 지속적으로 설득해 현재 대조영이 말갈족의 장군이 아니라, 고구려의 장군이라고 시정되었으며 일부 한국 역사학자들은 한국인 출신이라고 믿고 있다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발해가 말갈족의 전 고구려 장군인 대조영에 의해 설립되었다는 부분은 시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The kingdom was founded in 698 CE by Dae Joyeong (Tae Choyong), a former Goguryeo general of the semi-nomadic Malgal (Mohe) tribe of eastern Manchuria
(although some modern Korean historians believe he was of Korean origin).
왕국(발해)은 서기 698년에 만주 동부의 반유목 말갈족의 전 고구려 장군인 대조영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현대 한국 역사학자들은 그가 한국인 출신이라고 믿고 있다.)
중국과 중국어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면서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의 대표적 사이트에 등록된 발해 오류를 방치하면 한국의 고대 발해 역사가 중국의 역사로 왜곡되어 전세계에 알려질 수 있습니다.
왜 중국 사이트에 발해와 대조영이 대한 왜곡된 정보를 소개하고 있는 걸까요? 이는 한국의 고대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들려는 중국의 동북공정 프로젝트와 연관이 있습니다.
동북공정 프로젝트는 중국 국경 안에서 전개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중국 정부에서 추진한 연구 프로젝트입니다.
중국은 오늘날 중국영토에 있는 모든 역사는 중국의 역사라는 동북공정 논리를 통해
한국의 역사인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막아야 합니다.
이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발해를 중국의 역사로 왜곡한 해외 사이트에 시정을 요구합니다. 또한 전세계인들에게 중국 동북공정의 실체에 대해서 알려나가고자 합니다.
<반크 중국 동북공정 비판 국제청원>
http://maywespeak.com/northeastproject
<중국 만리장성 왜곡 국제청원>
http://maywespeak.com/greatwall
<발해, 오류 사이트 세부 주소>
https://baike.baidu.com/item/%E6%B8%A4%E6%B5%B7%E5%9B%BD/1551268?fr=aladdin
발해는 중국 고대 역사에서 말갈족을 주체로 한 정권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이두백과(baike.baidu.com)>
https://www.zhihu.com/topic/20072040/hot
발해를 중국 당나라 때 속말말갈족을 주체로 하여 동북지방을 지배하던 지방민족정권이라고 소개하고있습니다.
<知乎(zhihu.com)>
https://zh.wikipedia.org/wiki/%E5%A4%A7%E7%A5%9A%E8%8D%A3
대조영을 속말말갈부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위키피디아 중국판(zh.wikipedia.org/)>
http://www.qulishi.com/huati/bohaiguo/
발해가 말갈족이 지배한 정권이라 표시되어 있습니다.
<趣历史(qulishi.com)
https://www.ancient.eu/Balhae/
대조영이 만주의 말갈인 장군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 ANCIENT HISTORY(https://www.ancient.eu/)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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